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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명절 설날에 대해서 [설날의 기원, 세찬 - 떡국]

개발자 소신 2020. 1.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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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 New Year's Day

 

설날 :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

 

 

설의 이름

설날도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원일()·원단()·원정()·원신()·원조()·정조()·세수()·세초()·연두()·연수()·연시()

 

설날의 다른 이름인 구정()은 양력 1월 1일인 신정의 상대적인 개념인데

설을 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는데.. 이제부터 구정이라고 하기 보다는 설날이라고 해야겠어요

 

설과 보름

우리나라의 대명절은 설날과 보름명절인데 설날은 새 해가 시작되는 첫 날로 중요하고,

보름명절은 농경성()을 반영해서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설의 역사

설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7세기에 나온 중국의 역사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나라의 역사서와 당나라의 역사서인 『수서()』와『당서()』에서 신라의 기록이 있었는데,

정월 원단 즉, 설날에 왕이 크게 연횔르 베풀어서 여러 손님과 관원들을 모아

일월신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고려사』의 고려 9개 명절에 설날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조선시대 때 자료를 찾아보면, 원단, 한식, 단오, 추석을 4대 명절이라 했지만

고려시대때의 다른 명절들을 취급을 안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설의 세시풍속

새해가 시작되면 설레고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계획을 세우는 게 지금만이 아니었나봐요.

옛날에도 설날은 소망을 기원하는 날이었는데

새해가 시작하는 기간은 신성함이 넘치는 기간으로 신과의 만남이 수월해져

인간의 기원, 소망사항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에 기반한 것이라고 해요.

 

설의 의례

설날 아침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게 풍습이었죠

요즘엔 해외여행 다니는게 주가 되었지만ㅋㅋㅋ

 

차례는 종손이 주가 되어 지내고, 4대조(증조)까지 모시고, 5대조(고조) 이상은 산소에 모십니다.

최근에는 성묘를 설날 전, 후에 하고 설날에는 차례만 지내는게 풍습이 되었죠.

혹은 해외로 ㄱㄱ ~

 

 

속신

속신은 민간신앙의 일부입니다. 설 음식을 세찬이라고 하는데

옛날엔 설에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믿었어요

또한 설에 입는 옷을 설빔이라 했는데 특히 색깔이 있는 색동 저고리를 주로 입었다고 해요.

특히 노랑이나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는 최근까지도 설에 여자아이들이 주로 입는 옷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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